◇상무 ▲이창훈(오송R&D센터) ▲김태영(법무팀(글로벌)) ◇이사대우 ▲홍형표 ▲이준호 ▲유승한 ▲최민정 ▲최상수 ▲황보충구 ▲노승근 ▲최형섭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LG전자가 2024년형 ‘LG 그램’에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 이어,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 속도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경량화 언어 모델(SLM)’과 노트북에 적용하는 AI 기능 및 서비스 개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정보 보안과 분야별 특화 기능 개발 등에 강점을 지닌 SLM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으로 인정받는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 모델을 활용해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는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에서 AI 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AI 대비 뛰어난 보안성, 빠른 작업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한미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와 ‘혁신 플랫폼 및 스타트업’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미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한미의 미래 성장동력’을 주제로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7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도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터리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수익성 개선을 꾀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7684억원, 영업이익은 2조134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4분기 매출은 19조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8억원, 1조4905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9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 말 수주 잔고는 400조원 이상을 달성해 중장기 가동률 및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회계연도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협력에 이어 사우디 함정사업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8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4’에 참가,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해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을 소개하며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WDS는 사우디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했다. HD현대중공업이 연구 개발한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의 선도함인 충남함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해군 관계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충남함은 또 중동 최대의 방산전시회인 WDS 2024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충남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복합센서마스트(ISM)와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탑재한 한국 해군의 최신 전투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건조 및 시험평가에 이르는 전 기간에 걸쳐 지연없이 공정을 진행해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 해군에 인도한다는 목표다. 충남함 외에 3000톤급 잠수함 역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3.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07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5.5% 줄어든 실적이다. 또 당기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원가 부담 등 사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필리핀 펩시의 종속기업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음료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줄어든 1620억원, 매출은 4.6% 증가한 1조9534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면서 에너지음료 매출이 19.6% 늘었다. 수출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개국에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매출은 2730억원으로 증가폭이 44.8%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제로 딸기&바나나’, ‘펩시제로 제로카페인’, ‘칠성사이다제로 그린플럼’, ‘실론티제로 디카페인’, ‘게토레이 제로슈거’ 등 제로 칼로리 음료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주류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336억원으로 전년대비 9% 감소
<신규 선임> ◇ 이사대우 ▲OK홀딩스 전략기획부 담당임원 오민식 <승진> ◇ 임원 ▲OK신용정보 대표이사 전무 김인범 ▲OK저축은행 영업본부 상무 류홍용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이사 차영섭 ◇ 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기획부장 이규만 ▲OK저축은행 대전지점장 남윤수 ▲OK저축은행 분당지점장 이승철 ▲OK신용정보 채권기획부장 김홍일 ▲오케이넥스트 해외시장조사팀 부부장 변이구 ▲OK데이터시스템 시스템운영부 부부장 김영배 ▲OK홀딩스 인재개발부장 신수진 ◇ 부부장 ▲OK저축은행 IB금융1부 부부장 이우창 ▲OK저축은행 모기지심사기획팀장 양완준 ▲OK저축은행 모기지영업팀장 김태언 ▲OK저축은행 여신심사3팀장 이규희 ▲OK저축은행 잠실지점장 최경준 ▲OK저축은행 기업금융3본부 RM지점장 우민수 ▲OK저축은행 OP운영팀장 최용현 ▲OK저축은행 여신관리센터장 황선주 ▲OK캐피탈 영업기획팀장 박상현 ▲OK데이터시스템 경영지원팀장 김광섭 ▲OK데이터시스템 아키텍처관리팀장 손순태 ▲OK홀딩스 비서실장 박정은 ▲OK홀딩스 전략기획팀장 김영일 <승격> ◇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장 박정은 ▲OK저축은행 심사부장 송봉섭 ◇ 부부장 ▲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해 6000억원 상당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원의 대금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다. 현대건설이 소속된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함께 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김규홍씨 별세, 김형배(S-오일 부사장)·인배(한국이콜랩 상무)·남균씨 부친상=4일, 경남 양산시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3호, 발인 7일. 055-372-4447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SKT가 지난해 짭짤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8%, 8.8% 증가한 금액이다. 이기간 순이익도 1조1459억원을 거뒀다.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게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T는 또 별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을 찍었다. SKT의 AI 사업들은 그 동안 구축해 온 압도적인 AI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엔터프라이즈·AI반도체는 시장 수요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올해 빠르게 매출을 확대하며 AI 사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식 출시 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AI 개인비서 A.(에이닷)은 올해 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AI 시대 본격화와 맞물려 데이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