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이 성과주의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각 계열사 경영진을 향해 경영실적에 따라 인사와 보상을 절저하게 적용하는 성과주의를 펼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42%를 교체한 바 있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28일에도 경영전략실 개편 후 두 번째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하게 성과 중심 인사·상벌 체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에도 경영전략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5일만에 경영전략회의 다시 주재한 것이다. 정 부회장이 이날 회의에서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주고, 그렇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영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계열사·업무영역별로 정밀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하고,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KPI를 수립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특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금호건설이 3세경영시대를 맞는다. '오너 3세' 박세창(48)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은 30일 박세창 사장을 부회장으로, 조완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박세창 신임 부회장은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며, 금호그룹 창업주 고 박인천 회장의 손자이다. 그는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오른 뒤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은 또 이날 조완석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건설 살림꾼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전문경영인이다. 입사 30년차인 조 신임 사장은 그동안 재무 파트뿐 만아니라 해외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금호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정통파 ‘금호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금호건설과 금호고속, 금호익스프레스 등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이다. [금호건설] △부회장 박세창 △사장 대표이사 조완석 △전무 류기옥·서원상·이관상·정연준 △상무 강희웅·이원준·전찬영·정세호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MSO)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 성과를 냈다. ‘20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이 출범한 후 ‘19년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합병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방송평가에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가운데 가장 높은 393점을 얻었고, 개인정보보호의 적절성, 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직접제작/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평가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또한, 운영 분야인 인적자원 개발 투자, 방송콘텐츠 및 방송기술 투자,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합병 후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 리더십과 전문 직무 교육, 공감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교육 기간 및 비용을 확대했다.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채널 제작 및 송출 인프라와 방송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유료방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송 콘텐츠 투자와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점수도 향상시켰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방송평가 1위는 양사 합병으로 인한 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LG전자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솔루션 선행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 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이 드론∙무인시스템, 인간안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쉐코는 2020년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환경 소셜벤처를 지원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을 체결한 소셜벤처다. 쉐코 아크-M은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에 사용되는 소형 방제 로봇으로, 오염물 회수, 유수(油水) 분리, 오염물 저장까지 3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기름흡수지와 같은 유흡착제를 직접 던지고 건져 올리는 형태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해상 방제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뿐 아니라 환경 정화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권기성 쉐코 대표는 “올해 4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발표 이후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방제 로봇에 등록된 쉐코 아크-M이 양산되면서 제품 판매,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상사부문] ◆부사장 이창원 ◆상무 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건설부문] ◆부사장 도규 ◆상무 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진주현 [패션부문] ◆부사장 이소란, 정욱준 ◆상무 박영미, 안상욱 [리조트부문] ◆상무 조영민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최근 나이지리아에 이어 싱가포르, 베트남 지역을 연달아 방문하는 등 연일 강행군하며 대우건설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접촉한데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이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의 규모가 한화 약 400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27일 림 루이스 케펠랜드 CEO, 28일 리 치쿤 캐피탈랜드 CEO를 잇달아 만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삼례씨 별세, 김철승(굿리치 부사장)·철수·철순씨 모친상=29일, 여수경산장례식장 VIP 1호(2층), 발인 12월1일. 061-681-4444
<상무 승진> ▲윤상민
[대보그룹] ▲상무보 임윤식 [대보건설] ▲상무 최희원 ▲상무 이병복 ▲상무 이의문 ▲상무보 손익창 [대보실업] ▲상무 장상근 [대보정보통신] ▲전무 채승언 ▲상무 윤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