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명절 연휴에 ‘대박’나는 편의점 서비스가 있다. 바로 GS25의 반값택배다. GS25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혁신적인 구조의 택배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 30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 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반값택배’에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대비 2022년엔 204.5%, 2023년은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역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에도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한다.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1일 넷마블 사옥에서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직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1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은 ‘회사 및 게임산업에 대한 소개’, ‘게임 직무, 시나리오 관련 강의’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참가자는 “바쁜 회사 생활로 가족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아빠를 더 가깝게 생각하게 돼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참가자의 자녀는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아주 크고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만드는 게임이 대단하게 느껴져서 나중에 게임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매년 임직원 자녀들의 방학기간마다 진행되고 있는 임직원가족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만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1788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1419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616억원과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발기부전) 425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작년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한미약품 호실적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023년 성적표를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네이버가 지난해 짭짤한 경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은 4,05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9조6,706억원에 달했다. 또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1조4,888억원을 나타냈다. 에비타는 2조1338억원으로 증가폭이 18.4%를 찍었다. 사업 부문별 4분기 매출은 ▲서치플랫폼 9,283억 원 ▲커머스 6,605억 원 ▲핀테크 3,560억 원 ▲콘텐츠 4,663억 원 ▲클라우드 1,259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3%, 전 분기대비 3.3% 성장한 9,283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605억원을 기록했다. 또 핀테크는 1년새 11.3%, 전분기보다는 4.5% 증가한 3,560억원을 찍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3조 원이다. 콘텐츠는 웹툰 콘텐츠와 IP 매출 성장,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롯데물산 장재훈호(號)가 출범했다. 롯데물산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장재훈 대표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을 포함해 자산관리, 물류센터 개발 등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리하는 롯데그룹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계열사다. 롯데물산 지휘봉을 잡은 장 대표는 1969년생으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출신이다. 그는 지난 23년간 국내외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부동산관련 업무를 두루 경험한 부동산 자산관리전문 최고경영자(CEO)다. 장 대표는 미국 보스턴 WIT(웬트워스 공대)에서 건축학 학사, 콜럼비아 대학에서 부동산 개발 석사를 취득한 뒤 JLL 뉴욕지사 GM, 라살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JLL코리아 자산관리 부서장을 거쳐 JLL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장 대표는 JLL이 한국법인 최초로 임명한 첫 한국계 CEOEK. 롯데물산은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분야 글로벌 전문가인 장 대표를 CEO로 영입, 고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역량을 강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이마트24가 오는 6월 캄보디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기업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손잡고 1일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펜 호텔에서 캄보디아 진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진출이후 장단기 비전과 계획 등 청사진도 발표했다. 이마트24는 우선 오는 6월중 캄보디아 1호점을 개설하고 이를 신호탄삼아 향후 5년내 100호점을 출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의 현지 파트너인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 사업을 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 기업이다. 이 호사는 한국 부동산개발기업 한림건축그룹 합작법인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작년 12월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가맹점주들에게 일정 지역에서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신선희씨 별세, 임태혁(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씨 모친상=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45분, 02-3410-3151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우선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충분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GS건설이 품질시험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부실시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3월 인천 검단 AA13-1블록 5공구, AA13-2블록 6공구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붕괴사고에 따른 징계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요청한 '불성실한 품질시험 시행(1개월)'과 '불성실한 안전점검 수행(1개월)' 등 총 2개월의 처분 중 품질시험 관련 부분을 우선 1일자로 조치했다. 또 불성실한 안전 점검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청문을 거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게 된다.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과징금 2000만원으로 대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요청한 대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며 "불성실한 안전점검 관련 1개월 처분은 절차상 국토부 결과가 나온 후 처리할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등 6인이 CEO후보추천위원회가 1차 선정한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이날 후추위에서 확정한 명단에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등 외부인사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 사장), 등 포스코 출신 3명도 후보자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일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8일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회장 후보 선임안을 DSMS 3월 21일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후추위 관계자는 이날 6명의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중점을 두었던 주요 기준으로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후추위 측은 “글로벌 차원의 탄소제로 시대 진입은 철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