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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베테랑' 영입, 호주 사업 강화

파나소닉 20년간 근무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LG전자가 호주시장 홈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파나소닉 촐신 '홈엔터 베테랑'을 영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호주법인은 조슈아 마샬 전 파나소닉 전무이사를 새로운 홈엔터테인먼트(HE)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 

 

마샬 신임 이사는 HE 사업부문을 맡아 마케팅 업무를 이끌게 된다. 마샬 이사는 파나소닉 홈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소비자 가전분야 베테랑이다. 

 

머레이 리처드슨 LG전자 호주법인 영업 총괄은 "마샬 이사는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며 "디스플레이 선택 폭이 넓어지고 UHD 나노셀 TV 제품군 및 오디오 제품과 함께 호주 소비자들에게 가족, 친구와 함께 공유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제공하는 즁요한 시점에서 LG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4K 나노셀과 8K ZX 모델 등 2020년형 TV와 9개 신형 사운드바를 공개하는 등 홈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