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유럽 노선에 비비고 파트너십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승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내식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과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승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내식 공동 상품 개발과 판매 △공동 마케팅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시지&에그 브런치 △소고기 버섯죽 등의 간편식을 포함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메뉴는 이달 16일 취항하는 인천발 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신규 취항하는 유럽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 등 비건 옵션을 포함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기내식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오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美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 AI를 미래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 기폭제로=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 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 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 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美 현직자 및 박사 연구자 초청 채용 행사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컬리는 뷰티컬리 페르소나로 선정된 3인과 함께 ‘빌드 유어 코어뷰티’ 콘텐츠를 공개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뷰티컬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 ‘코어뷰티’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소영, 손경완 등 자신만의 삶을 단단하게 만든 3인의 인플루언서를 페르소나로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지탱하는 뷰티 습관과 실제 사용 아이템을 소개한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기본을 지키는 자신만의 ‘밀도 있는 뷰티’를 선보인다. 그녀는 건강한 피부결과 머릿결을 위한 기초 케어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콘텐츠에서는 김소영의 뷰티템으로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스드 포뮬라와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0, ‘아베다’ 브러쉬 및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 샴푸 등이 등장한다. 패션 브랜드 대표 ‘손경완’의 코어는 ‘전력질주’다. 일과 육아, 운동 등 매 순간 치열한 몰입을 돕는 뷰티 루틴 코어템으로 ‘아르마니 뷰티’ 립 마에스트로 사틴 누드 핑크 컬렉션과 ‘디어달리아’ 드림 벨벳 아이섀도우, ‘바비브라운’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등을 소개한다. 응모 이벤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롯데 유통군HQ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롯데 유통군HQ는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 롯데 유통군HQ 임직원 가족 80여 명을 초대해 이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스쿠버와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플레이 모빌 키링 만들기, 캐릭터 점토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가 근무하는 롯데월드타워 20층의 집무실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이 ‘1일 CEO 체험’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임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도 가족들이 둘러보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는 명예 사원증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번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신민규 롯데 유통군HQ 업무지원팀 책임은 “패밀리데이를 통해 가족들과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
▲김수천씨 별세, 김원극·형극·홍극(신세계까사 대표이사)·진극·승극·주영씨 부친상, 조명선씨·장경숙씨·선미라씨·김영빈씨·강문숙씨 시부상, 천창훈씨 장인상 = 10일 오전 6시 1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2일. 02-3010-2000.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bhc치킨이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을 오픈했다. 지난 2018년 홍콩 시장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매장이다. 홍콩은 아시아와 서양을 이어주는 허브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동서양을 뛰어 넘어 해외사업의 중장기적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장이다. ‘bhc 플라자 2000점’은 bhc치킨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bhc 플라자 2000점'은 유명 쇼핑몰 ‘타임스퀘어’ 등이 위치한 홍콩섬 최대 쇼핑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홍콩 거주 주민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 고객 및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고,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15㎡(95평) 매장에 총 106석 규모를 갖춘 ‘bhc 플라자 2000점’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방금 조리된 따끈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다이닝 스타일로 운영되며,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매장 인테리어는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과 밝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현대적이면서 빈티지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트렌디한 2030 고객층을 겨냥해 bhc치킨의 자사 캐릭터 ‘뿌링’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KT 김영섭호(號)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만주 이상의 자사주 매각에 나선다. 10일 KT는 자체 보유중인 자기주식(4.41%) 중 514만3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 규모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1789억원 수준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KT측 설명이다. KT는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KT 측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밝혔다. 실제 이번 지난해 배당금을 1960원으로 확정했다. 올핸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모두 완료하 상태다. KT는 또 올해부터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KT는 이와관련, 지난 4월 30일 1주당 500원의 1분기 현금배당을 결정 발표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배당부터 주주 편의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백화점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출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영업력 회복 기조가 뚜렷하다. 백화점 매출 지수만 바라보면 코로나19발 소비불황이 끝난 셈이다. 업체별로는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 성장폭이 확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기간 매출이 6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한 금액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또 다시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로고한 셈이다. 품목별로는 가전 가구동 생활용품 매출이 21% 늘었고, 식품 12%, 명품 8% 등 일제히 신장했다. 이기간 신세계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증가폭이 3.0%에 달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은 매출 81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늘었다. 거래액의 경우엔 4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31.7% 뒷걸음질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 5936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을 기록했다. 1년전 실적에 비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8.3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이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 포함 임원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에이피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 대표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총 1만1000주, 3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또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000만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만 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 일환이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 및 현재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매출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SPC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과 장애인들이 이용 · 생활하는 열악한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이다.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설비를 지원하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총 3억을 지원한다. ‘The 안전한 행복꿈터’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시설물 전반, 소방시설, 위생시설 등의 개보수를 지원받게 된다. 또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분야별 10곳으로 총 20곳을 선정한다. SPC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린이들과 장애인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