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BBQ가 지난해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한미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와 ‘혁신 플랫폼 및 스타트업’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미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한미의 미래 성장동력’을 주제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3.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07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5.5% 줄어든 실적이다. 또 당기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원가 부담 등 사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필리핀 펩시의 종속기업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음료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줄어든 1620억원, 매출은 4.6% 증가한 1조9534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면서 에너지음료 매출이 19.6% 늘었다. 수출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개국에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매출은 2730억원으로 증가폭이 44.8%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제로 딸기&바나나’, ‘펩시제로 제로카페인’, ‘칠성사이다제로 그린플럼’, ‘실론티제로 디카페인’, ‘게토레이 제로슈거’ 등 제로 칼로리 음료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주류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336억원으로 전년대비 9% 감소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명절 연휴에 ‘대박’나는 편의점 서비스가 있다. 바로 GS25의 반값택배다. GS25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였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혁신적인 구조의 택배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 30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 같은 특장점을 바탕으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반값택배’에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3년여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가 전년대비 2022년엔 204.5%, 2023년은 90.2%로 꾸준히 신장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역시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에도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한다. ▲내륙-내륙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만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1788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1419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616억원과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발기부전) 425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작년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한미약품 호실적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이마트24가 오는 6월 캄보디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기업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손잡고 1일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펜 호텔에서 캄보디아 진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진출이후 장단기 비전과 계획 등 청사진도 발표했다. 이마트24는 우선 오는 6월중 캄보디아 1호점을 개설하고 이를 신호탄삼아 향후 5년내 100호점을 출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의 현지 파트너인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 사업을 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 기업이다. 이 호사는 한국 부동산개발기업 한림건축그룹 합작법인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작년 12월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가맹점주들에게 일정 지역에서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20대 이상 성인 10명중 5명은 설명절 연휴엔 집에서 쉬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올 설 명절 연휴에는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률이 51.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고향이나 부모님.친척 댁을 방문하겠다’로 응답률 31.3%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시한 추석 설문에서는 응답률이 각 30.0%, 46.0%로 고향 및 부모님/친척댁 방문이 응답률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설 명절을 누구와 보낼 지 묻는 항목에서도 ‘가족/친척과 모두 모여 보낼 예정(37.4%)’이라는 응답보다 ‘동거 가족끼리만 보낼 예정(42.5%)’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혼자 보낼 예정(20.2%)’이라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이번 설 명절은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아 여행(국내 9.1%, 해외 5.2%, 총 14.3%) 응답률도 지난 추석 연휴(22.4%) 때보다 떨어졌다. 대신 당일치기 나들이(14.1%)나 지인/친구 모임(11.4%), 호캉스(5.2%) 등 짧은 일정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이 1일 김홍균 CPO를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로 신규 선임된 김홍균 CPO는 여기어때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비즈니스와 프로덕트 전략을 리드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플랫폼 전문가다. 그는 특히, 여기어때 재직 당시 숙박을 넘어 여행 및 여가 사업으로의 확장을 리드하며 후발주자에서 출발한 여기어때가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머스트잇에서는 2023년 6월 입사 후 Product 본부를 총괄하며 머스트잇 플랫폼 고도화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고객 중심의 프로덕트 환경을 구축해 왔다. 김홍균 CPO는 "C레벨과의 보다 높은 시너지를 일으키며 회사의 성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물론,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자사의 비전인 ‘스마트 럭셔리’를 위한 혁신에 몰입할 수 있는 체제를 정립하고 가속화하여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민 대표는 자본금 2,000만 원으로 머스트잇을 설립하여 2020년에 이르기까지 매해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조기에 입증, 명실상부 1위 명품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이랜드글로벌 신디 NC송파점, 1월 매출이 1년새 7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 ‘신디’ NC송파점 1월 한달 매출이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신디 NC송파점 매장을 2.5배 규모로 확장하여 리뉴얼 오픈한지 한 달여 만이다. 신디 NC송파점은 지난해 누적 매출이 32% 신장하는 등 고객 인기에 힘입어 기존 매장을 2.5배 확장했다. 3층에 있던 기존 매장을 1층으로 이전하며 라이프웨어 의류와 운동용 가방, 논슬립 양말 등 잡화류를 보강해 애슬레저 풀 코디가 가능하도록 매장 구성을 변경했다. 특히 한 달간 가장 많은 매출 성장세를 보인 상품은 ‘편애깅스’ 라인이다. FW 시즌을 맞아 기존 제품에 보온성을 높인 ‘웜 플리스 라인’, ‘융기모 라인’을 지난해 FW 시즌 출시하며 새해를 맞아 운동을 결심한 ‘갓생러’들이 한겨울에도 실내외 운동을 가능하게 했다. 신디는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 1월 편애깅스 소재를 뉴텐션의 신소재로 업그레이드했다. 일상과 운동을 병행하며 부지런한 삶을 즐기는 ‘갓생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