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우아한청년들이 경찰청과 함께하는 안전운전 캠페인 ‘착한운전 마일리지(무사고·무위반 준수서약)’에 참가한 라이더가 5000명을 넘어서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의 2주년을 맞아 안전운전 누적서약자가 총 5594명을 돌파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라이더는 협약후 만 1년 시점에 2187명, 만 2년째에는 3407명으로 총 5594명이 참여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라이더가 무사고·무위반 준수서약서에 서명한 다음,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로는 추후 발생하는 벌점 10점을 경감받을 수 있는 만큼 배달종사자 안전운전을 독려해 건강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 3월부터 경찰청 운영 ‘착한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에 참가해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준수서약을 진행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라이더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수료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롯데면세점이 모두투어와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 풀만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과 이우연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다낭과 나트랑을 비롯해 푸꾸옥, 달랏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베트남 여행지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면세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모두투어는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고 ▲내국인 여행 패키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SNS 광고 및 캠페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양사의 발전 및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다낭공항점 출점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나트랑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등 주요 관문 공항에 연달아 진출했다. 이어 2022년엔 다낭시내점 또한 오픈하며 현재 베트남에서 4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롯데면세점 베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첫 ‘31데이’를 맞아 사전예약 프로모션과 사이즈 업그레이드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26,000원)를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이고, 특별히 1월 ‘31데이’는 새해 첫 31데이인 만큼 다양한 추가 혜택에 사전예약 혜택까지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6일부터 30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참여 시 하프갤론을 6,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본 행사인 31일에는 매장 방문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외에 10시부터 18시까지 ‘블록팩 3+1’ 등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할수록 커지는 혜택도 준비했다. 하프갤론 사이즈업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 1+1’ 영수증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31일 당일 발급되며,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4년 한 해 동안 총 7번 진행하는 ‘31데이’를 연간 2회 참여 시 싱글레귤러 증정, 4회 참여 시 레디팩 증정 등 누적 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삼성바오로직스가 1조원 매출 시대를 활짝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는 창사이래 12년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3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 203억원, 영업이익은 2,05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2월 창립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음. 이는 2019년 흑자 전환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지난해에는 일회성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 증가로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하며 기존의 개발 회사에서 제품 판매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R&D 역량을 통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보했으며, 바이오젠, 오가논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마케팅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쌓았다. 항암제 2종(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혈액질환 치료제 1종(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1종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후 2016년에 첫 번째 제품 허가를 획득했으며
[퍼스트경제=서연옥옥 기자]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가 압도적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만인 25일 기준 20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셈이다.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 가속화를 이어가며 국내 주류시장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만원에 12캔’의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을 구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정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경기도 수원 인근에 초대형 스타필드 매장이 들어선다. 신세계는 신세계프라퍼티가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10만평(33만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다. ‘스테이필드(Stay Field)’라는 콘셉트 하에 여유롭게 머무르면서(Stay) 먹고, 둘러보고, 체험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Field)을 지향한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①수도권 최초의 ‘별마당 도서관’과 연계한 취향 향유 공간 ②성수, 홍대의 MZ 타겟 인기 편집숍 · 패션브랜드 강화 ③브랜드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한 ‘고객 경험형 스토어’ ④푸드 편집숍부터 미쉐린까지 오픈런 맛집의 F&B 특화 콘텐츠 ⑤취미와 문화·스포츠, 반려견과 일상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특화공간 등으로 꾸몄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설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지갑을 두둑히 챙겨야한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과 채소류가 20% 넘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 올렸다. 24일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더 돈이 많이 들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었다. 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과일은 지난해 잦은 비와 병충해, 냉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채소류 상승은 최근 들이닥친 한파 영향이 컸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사과(부사) 3개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42.86% 올랐다. 대파는 1단에 4000원으로 60%나 뛰었다. 특히 사과와 배 같은 명절 필수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샤인머스캣이나 만감류 등 다른 과일로 수요가 몰려 전체 과일류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견과류 가격도 올해 작황 부진으로 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국내 편의점이 해외 여행지의 ‘먹킷리스트’ 상품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아사히생맥주처럼 해외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먹킷리스트’ 상품들이 국내 편의점에 들어오면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홋카이도푸딩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품절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의 특산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여행지로 즐겨 찾는 삿포로가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이며, 홋카이도푸딩은 해당 지역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GS25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해외 직소싱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해외 인기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를 통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심산이다. GS25 수출입MD팀은 매년 20~30여 개의 상품을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20여 곳의 나라에서 직소싱 해왔다. 해당 상품들의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송호섭 bhc치킨 대표가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행보에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 15일 대전충청 지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 강원, 제주 지역 등 전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4 전국 가맹점 순회 간담회'를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전국 가맹점 간담회’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대표로 취임한 송호섭 bhc치킨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첫 공식 행사로 전국 7개 권역의 간담회에 모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현안을 공유한다. 송호섭 대표는 수도권 가맹점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고물가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고를 보여주신 가맹 사업주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 1등에서 벗어나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농심은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대비 14% 성장한 1조 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 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386억개로 집계됐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라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신라면은 2019년 이후 최근 5년간 해외시장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연평균 두 자릿수(12%)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라면 해외 매출은 해외법인과 국내 수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