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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에너지, 美 ‘아톰파워’ 1.5억달러에 인수

아톰파워, 반도체 기반 전력 회로차단기 선도적 기술력…EV 충전 등 활용가능 양사 경영진 “두회사 노하우 만나 에너지솔루션∙모빌리티 사업 시너지 기대”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SK㈜와 SK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 달러(약 2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솔루션’은 전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 소비하도록 돕는 기술을 뜻한다. 아톰파워는 ‘솔리드스테이트 서킷브레이커(SSCB)’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과 전기차(EV) 충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력 과부하 발생시 전류를 차단하는 역할하는 일반 회로차단기와 달리 각 세대 전력의 중간관문(게이트웨이)으로서 전력 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도 한다. 아톰파워가 자체 개발한 전류센서와 소프트웨어 덕분이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가 수집하는 데이터는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 저장장치(ESS) 충.방전량 등 다양하다. 회로차단기가 모은 전력 빅데이터는 각 세대는 물론 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 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 보급이 확대되면 전력 생산자는 적정 발전량을, 소비자는 전력 가격을 예측할 수 있어 에너지 시장에서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는 EV 충전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설치 비용과 면적, 관리비용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