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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파주시청에서 ‘파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협약식’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파주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특례보증금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파주시청에서 개최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협약식’에는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특례보증제도’는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일반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신세계사이먼이 출연한 특례보증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파주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10억원 상당을 특례보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011년 오픈과 함께 상생형 매장인 ‘파주 파머스마켓’을 열고, 매년 파주 쌀 및 특산품을 구매하여 고객 증정품으로 활용하는 등 파주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이 회사는 또 센터내에 파주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특례보증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