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경제=]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뉴트리시아 압타밀 및 뉴트리맘의 국내 의약품 유통채널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15일 글로벌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쥴릭파마코리아와 뉴트리시아 제품 국내 의약품 유통 채널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압타밀, 뉴트리맘 상품을 국내 주요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 근처 약국에 납품하게 된다. 이마트는 뉴트리시아와 독점 계약을 통해 지난 17년 3월부터 압타밀 등 뉴트리시아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마트는 약국 채널 확대 기념으로 임신·수유부용 영양바, 뉴트리맘의 시식행사와 사은품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전국 50여개 약국에서 뉴트리시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한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뉴트리시아는 압타밀뿐 아니라 뉴트리맘을 통해 영유아를 위한 상품만이 아니라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영양 제품까지 제공함으로써 아이가 생애 첫 1000일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알렉산더 프레리 다논 뉴트리시아 한국 대표는 “이마트의 강력한 유통망에 이은 의약품 유통 채널 진출은 뉴트리시아 상품이 많은 고객에게 공급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압타밀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약품 유통채널에서도 압타밀 제품군을 판매하게 됐다”며“ 향후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뉴트리시아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