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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하이센스’ TV기술 특허소송美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특허침해 금지소송 제기
  • 최현정 기자
  • 승인 2019.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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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경제=최현정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중국 ‘하이센스’ 상대로 TV기술 특허 소송을 냈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를 상대로 TV 관련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중국 하이센스 TV제품 대부분이 LG 보유 기술특허를 침해한 제품이라는 게 LG전자 측 판단이다. LG전자는 피고에 하이센스 미국법인 및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시켰다.

하이센스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 기준 4위를 기록 중이다. 하이센스는 현재 중국뿐 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TV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LG전자가 확보한 4건의 기술에 관한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을 위한 기술, 무선랜(Wi-Fi)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기술 등 사용자에게 편리하게 송신 가능한 TV 환경을 구현해주는 기술이 포함됐다.

LG전자는 이번 소송 제기에 앞서 올초 하이센스에 경고장을 보내는 등 특허 침해 중지 및 협상을 잇달아 요청했지만 하이센스 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결국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전생규 LG전자 특허센터장 부사장은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yc950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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