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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자동차 기상도 내수 '맑음' 해외 ‘흐림’완성차 5개사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 소폭 감소
  • 김근식 기자
  • 승인 2019.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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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국내 5개 완성차 9월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내수 실적은 증가한 반면 해외는 감소하는 등 내화외빈 현상이 뚜렷했다. 신흥시장 수요 위축과 모델 노후화, 노사갈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차·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9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은 66만2949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줄었다.

국내 판매는 11만2407대로 2.1% 늘었는데 수출 등 해외 판매가 55만542대로 3.0% 감소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38만2375대로 1.3% 줄어든 반면 기아차는 23만3648대로 1.3% 늘었다. 한달이상 지속된 노조 파업을 겪은 한국GM은 2만1393대로 38.6% 급감했다.

르노삼성은 1만5208대로 4.3% 증가하며 기아차와 함께 플러스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1만325대로 1.8% 줄었다. 내수시장의 경우 현대차가 5만139대로 4.5% 줄었지만 기아차는 4만2005대로 17.3% 뛰었다. 현대차는 세단은 4.9% 줄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22.0% 증가했다. 모델별로 쏘나타가 7156대, 싼타페가 7813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3만8424대)가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국내에선 셀토스(6109대)가 두달 연속 월 6000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이어갔다. 한국GM은 5171대로 30.4% 감소하면서 완성차 업체중 가장 적었다. 르노삼성차는 7817대로 16.4% 증가했다. LPG 모델이 인기인 QM6가 4048대로 60.3% 뛰었다.

쌍용차는 7275대로 5.4% 줄었다. 코란도는 1619대가 판매됐지만 주력 차종인 티볼리가 소형 SUV시장 경쟁 심화 영향으로 2125대로 30.8%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44.6%와 37.4%로, 현대차그룹이 여전히 8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에선 현대차는 0.8%, 기아차는 1.6% 각각 줄었다. 한국GM은 -40.8%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6.1% 줄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14.6% 줄어들얶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3050대로 8.1% 늘었다. 코란도 유럽시장 진출 효과가 있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5개사 글로벌 판매가 581만623대로 작년 동기보다 4.0% 줄었다. 업체별로도 모두 마이너스다. 현대차는 -3.9%, 기아차는 -1.5%, 한국GM은 -9.5%, 르노삼성 -24.4%, 쌍용차 -2.4%다. 국내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5개사 판매가 111만7058대로 작년 동기보다 0.9% 적다.

현대차는 4.1% 늘었지만 기아차는 4.9% 줄었다. 한국GM -18.7%, 르노삼성 -3.1%이고 쌍용차가 2.4% 늘었다. 해외판매는 5개사 모두 감소하며 -4.7%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5.4%이고 기아차가 -0.7%를 기록했다. 한국GM -7.3%, 르노삼성 -36.6%, 쌍용차 -18.4%다.

김근식 기자  kimtru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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