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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범벅나트륨 함량 GS25 높고, CU 낮아...햄 소시지 포함 제품 집중
  • 서연옥 기자
  • 승인 2019.06.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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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에서 시판중인 도시락 상당수가 나트룸 범벅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도시락 1개를 섭취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의 67% 가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가장 높은 반면 CU 도시락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편의점 도시락이 도시락 전문점 제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1.6배나 높게 나왔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편의점 5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3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 2000㎎의 67% 수준이다. 편의점 도시락이 도시락 전문점 제품 평균(823mg)보다 나트륨 함량이 1.6배 높은 셈이다.

식약처는 최근 한달간 편의점 5개사와 도시락 전문점 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편의점 51개, 도시락전문점 12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은 CU 제품이 1138㎎(653~1644㎎)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은 이마트24 1186㎎(700~1871㎎), 미니스톱 1341㎎(875~1863㎎), 세븐일레븐 1499㎎(750~1903㎎), GS25 1527㎎(1187~2038㎎) 순으로 높게 나왔다.

편의점의 도시락별로 나트륨 함량 조사에선 GS25의 오무라이스 & 커리 도시락이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2038mg에 달하는 등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오봉도시락의 돈까스 도시락으로 1회 제공량 당 479mg로 조사됐다.

도시락전문점의 경우엔 오봉도시락이 평균 나트륨 함량이 718mg 으로 가장 낮았고 토마토도시락 857mg, 한솥도시락 927mg 순으로 조사됐다. 또 식재료에 햄과 소시지가 포함된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450mg으로 그렇지 않은 도시락에 비해 높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간편하고 다양한 도시락, 맛도 건강도 챙기려면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한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나트륨 함량이 높은 햄과 소시지, 절임류 등 식재료가 적게 들어 있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소스류는 따로 제공되는 제품을 선택해 찍어먹거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뿌려 먹는 것이 좋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서연옥 기자  hj27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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