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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10년만에 칸영화제 방문CJ그룹 구조개편, 이 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CJE&M 지원
  • 서연옥 기자
  • 승인 2019.05.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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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칸국제영화제를 찾았다.이 부회장이 국제 영화제를 모습을 드러내기는 꼭 10년만이다.

이 부회장은 14일 72회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영화 ‘기생충’의 제작진과 출연진을 응원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극장에서 첫 공개되는 ‘기생충’ 공식 상영회에도 참석했다.

‘기생충’은 바른손이앤에이에서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CJ ENM 영화)에서 투자·배급한 영화다. 앞서 ‘아가씨’,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우상’ 등의 영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CJE&M은 CJ그룹 계열사중 고수익을 올리는 효자 자회사다. 2018년 매출액은 4조3576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성장했다. 영업이익 3150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7년 복귀 이후 수입이 나지 않는 회사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력 회사의 내실을 다지며, 재무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방문도 CJ그룹의 개편 과정에서 CJE&M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회장은 앞서 CJ제일제당 사업 부문을 식품과 바이오로 통폐합, CJ헬스케어 매각, CJ헬로 매각, CJ E&M과 CJ오쇼핑을 합쳐 CJ ENM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 최근에는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 지분 45%(2025억원)를 홍콩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에 팔기로 결정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CJ 영화의 세일즈를 지원할 수 있다. 그는 재계와 문화계의 국제적 인맥을 갖추는 영향력 높은 경제인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에는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서연옥 기자  hj27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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