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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기념화폐 등 출시"

오는 29일까지 기념 은행권 및 기념 주화 공식 예약 접수

KEB하나은행은 11일 은행 본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거쳐 아시아 최초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김남일 코치·차두리 코치·염기훈 선수 등 등 선수단도 참석, 기념화폐 가입행사를 갖졌다. 신 감독이 이날 1호 손님으로 가입했다.

 

함 행장은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오는 29일까지 판매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공식 예약접수처로 참여한다.

 

기념은행권은 낱장형,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3가지이며 기념주화는 금, 은, 황동화로 올림픽 정신과 한국적 예술미를 드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기념은행권과 기념주화는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 후 오는 12월 11일에서 15일까지 교부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