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서장〉 ▲Equity영업부 서가람 ▲IB관리파트 김성갑 ▲상품채권파트 김태훈 ◆이동 〈본부장〉 ▲Equity사업본부 김태현 〈센터장〉 ▲해외BIZ센터 김준재 〈부서장〉 ▲Equity파이낸싱부 최두희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컬리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 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2월 EBITDA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00억원 증가했고, 흑자 기조는 올 2월말 기준 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23년 연매출은 2조 773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36억원이다. 이는 1년새 40% 감소한 금액이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22년과 비교해 4.5%포인트(p)개선됐다. 연간 EBITDA 역시 956억원 증가했다. 컬리의 이러한 성과는 마케팅비와 물류비, 고정비 등 비용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 박찬구 매직이 통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매출액 108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해 지난 ‘22년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단 1년만에 또다시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직전 연도 977억원 대비 11% 신장했다. 또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 1년만의 최대기록 재(再) 경신 외에도 1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백억원대의 영업이익, 그리고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창립 이래 첫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금호석유화학그룹 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회복 및 성장세는 2021년 인수 시점의 기대치를 초월하는 수준이다. 직전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 인수된 해 곧바로 흑자 전환을 이루고 이듬 해인 2022년 기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2023년에는 그 직전 연도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 전 인수 당시 일부 주주에 의해 제기된 금호리조트의 사업성 및 고가 인수에 대한 우려는 이미 불식된 지 오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인수 당시 일각의 비판에도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삼성전자가 3월 28일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쥬얼 창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레인 보텍스'에서 'AI TV' 바람몰이에 나섰다.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와 수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2024년형 삼성 OLED 등을 전시해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했다. 또,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 연결을 체험하는 '웨이 삼성'존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상호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삼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 SPC그룹 소속 직원이 최근 프랑스에 열린 유럽제빵대회에서 우승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학원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소속 강사 쿠앤틴 들라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프랑스 중부 도시 클레르 몽페랑에서 열린 제빵대회인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 후 우승해 유럽 제빵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2년의 역사를 가진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참가해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유럽에서도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는 대회다. 명장(MOF)을 비롯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제과제빵 장인 협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유럽 최고 제빵사 타이틀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개최된 프랑스 제빵대회에서 우승해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쿠앤틴 들라주는 당시 함께 우승한 두 명의 동료와 다시 팀을 이뤄 빵, 비에누아즈리, 예술빵 등 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이 출품한 제품은, 제품의 외관, 맛, 독창성, 제작 과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현장 직원들의 유니폼 개선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하계 유니폼의 경우 무릎 뒤 매쉬 패치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둡거나 멀리 있을 때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터 테이프 부착으로 작업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동계 점퍼와 안전 조끼, 우의에는 고휘도, 고가시성으로 유명한 3M 리플렉터 테이프를 사용했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근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조끼, 점퍼, 바람막이 등 아이템을 종류별·계절별로 세분화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친환경 기능성 소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협성회 회장 김영재 대표는 "AI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하여 전략을 재 점검하고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일터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
[퍼스트경제=서연옥기자]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미국 스타키스트(Starkist)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現 동원산업 지주 부문) 부사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또한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M&A와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했다. 최근
[퍼스트경제=김근식 기자]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회장과 빌 쳉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SM+)1) 헐슨 수인다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 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SM+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포춘 아시아 퓨쳐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한 AI 머신러닝을 활용했으며, 전략•기술 및 투자•인적 구성•재무 구조 등 4개 분야에 걸쳐 투자•R&D 성과•인적 구성•재무 전망 등 19개 평가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 처음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비야디(BYD), 니오(NIO), 이브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산업기초소재인 내화물에서 이차전지와 첨단화학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