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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미얀마 코로나 극복 '동참'

빵과 음료, 스낵 등 1000세트 양곤 의료진에 전달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롯데그룹이 미얀마에서 코로나 극복에 동참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양곤, 롯데MGS, L&M 메이슨 등 미얀마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 극복의 일환으로 양곤 의료진에게 식음료 10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품은 양곤 내 코로나19 지정병원인 와어바르기병원과 남부 오크칼라병원 등 두 곳에 전달됐다. 

 

빵과 음료 기부에 앞서 롯데호텔 양곤과 롯데뉴욕팰리스 등은 호텔 외관에 특정 문구 또는 모양으로 점등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진행한 릴레이 점등 퍼포먼스로,  ‘힘내요’, ‘희망!’, 'STAY SAFE'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이 리 롯데호텔 양곤 총지배인은 "롯데그룹은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롯데그룹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계열사와 협력해 지역 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