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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음영’…투톤 메이크업

얼굴 입체감 살리는 ‘빛과 그림자’ 투톤 메이크업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 직장인들 사이에 상대방에게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분과 광채로 얼굴에 볼륨감을 키우는 ‘글로우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명암으로 톤 다운된 색조를 더해 선명한 이목구비를 연출하는 ‘음영 메이크업’까지 다양하다.

 

한마디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이같은 두가지 타입의 상반된 메이크업이 직장인의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우 메이크업으로 볼륨감 연출=‘빛’을 활용한 글로우 메이크업은 풍부한 수분과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이 핵심이다. 촉촉한 제형의 베이스에 글로시한 색조와 영롱한 펄 제품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볼륨감 넘치는 입체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에끌라 새틴 쿠션’은 두드릴 수록 촉촉한 투명빛 볼륨 부스터로 하루종일 맑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이다.

 

투쿨포스쿨에서 선보인 이 베이스 제품은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촉촉하면서 깔끔한 광채를 지속시켜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피부같은 얇은 피팅감으로 미세입자가 피부결 사이까지 촘촘하게 메워줘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음은 색조 메이크업 차례다. ‘글램락 러스터 선셋 립’은 ‘번트 오렌지’ 계열로 구성된 오렌지 MLBB 립 컬렉션이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끈적임과 들뜸 없이 오렌지 광택으로 코팅,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매끄러운 표면에 들어온 각도 그대로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션 이펙트 공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생기 가득하면서 탱탱한 입술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다.

 

선명하고 입체적인 눈매를 완성하는 메이크업으로는 아이 글리터가 있다.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은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밀착, 가루 날림이나 건조함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아이홀용과 언더라인용의 두가지 다른 타입의 팁을 탑재, 쉽고 간단한 글리터 메이크업이 가능한 게 잇점이다. 얼굴 부위 별로 밝혀줄 하이라이터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다.

 

‘핑크 스노우볼 컬렉션’의 ‘핑크 스노우볼 하이라이터’는 영롱한 핑크 다이아몬드를 으깨어 넣은듯 반짝이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하이라이터로 치크, T 존, 턱 끝에 사용하면 화사한 핑크빔이 입체감 넘치는 블러싱 핑크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음영 메이크업으로 입체감 살려=글로우 메이크업과 반대로 ‘그림자’를 표현하며 입체감 넘치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이른바 음영 메이크업이다.

 

쉐딩으로 윤곽을 잡아주고 부드러운 음영감의 색조를 활용, 이목구비를 강조하면 누구나 손쉽게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메이크업 전문가의 조언이다.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자연스러운 음영이 섬세한 윤곽과 입체감을 구현해 준다. 따라서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음영 메이크업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투명도가 높고 표면이 매끄러워 뭉치는 현상없이 가볍게 발라지고 개인의 피부톤, 컨투어링 부위에 맞게 3가지 컬러를 블렌딩하며 사용할 수 있다. 얼굴 윤곽 만큼이나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선 깊은 음영감의 아이팔레트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 크리즈 현상없이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의 마무리인 립은 광택이 배제된 매트한 제형의 립을 선택해야 선명한 입술을 연출 가능하다.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은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매트 립스틱 특유의 단점인 각질 부각과 건조함, 뻑뻑한 발림성 등도 보완,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