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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현직자와의 만남, ‘랜선JOB담’ 가동

우형 현직자와 구직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랜선 티타임…23일까지 참가자 모집
일하는 방식, 팀 분위기 등 입사 전엔 알기 어려웠던 다양한 커리어 정보 공유
온라인 화상회의 통해 채용공고당 30분씩 진행…참여자에겐 배민상품권 증정

[퍼스트경제=서연옥 기자]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구직자들을 위해 특색 있는 티타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회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와 현업 직무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랜선JOB담’(랜선잡담)을 진행한다.

 

랜선JOB담은 우아한형제들 현직자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구직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고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궁금했던 업계 종사자를 만나 함께 커피를 마시며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는 ‘커피 챗’ 문화에서 착안했다.

 

랜선JOB담에서는 희망 직무, 우아한형제들의 일하는 방식, 팀별 문화와 분위기, 향후 커리어 패스 등 회사를 선택하는 주요인이지만, 입사 전에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여러 주제에 대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양식에서 ▲사업 ▲PM ▲마케팅 ▲디자인 ▲경영관리 ▲서버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품질엔지니어 등 관심 있는 직무와 해당 채용공고를 선택하고, 본인의 간단한 이력, 현직자에게 궁금한 내용, 참여 경로 등을 입력하면 된다.

 

랜선JOB담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6개 채용공고 당 1회, 여러 명이 참여하는 다대다 형식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상세 일정을 개별 안내하고, 커피 한 잔을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정의 배민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랜선JOB담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박일한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현직자와 구직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 직무에 적합한 인재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배민의 일 문화와 비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구직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