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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눈높이 콘텐츠로 어린이 입맛 공략

‘캐리와 친구들’ IP 활용해 콜라보 제품 및 식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캐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퍼스트경제=최현지 기자]CJ프레시웨이의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가 이달 출시한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천공항 어린이집에서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꼬마 캐리’와 ‘줄리’, ‘토미’가 등장해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세프진과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캐리와 친구들이 등장한 순간부터 함께 만든 케이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을 한껏 표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부터 ‘캐리와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 마포구 본사의 어린이 전용 쿠킹 스튜디오 ‘키키존’과 인천공항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등 식자재 공급처인 영유아 교육시설에 방문해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13일에는 근로복지공단 모아래어린이집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말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쿠킹 클래스는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캐리와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키트를 활용했다. 키트에는 3단으로 구성된 케이크 시트, 짤주머니에 담긴 생크림과 캐리와 친구들이 그려진 케이크 토퍼 등이 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시트 사이에 생크림을 짜 넣으며 층층이 쌓아 올린 뒤, 표면에 생크림을 덧바르고 토퍼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면 된다. 과자, 과일 등을 곁들여 장식하면 더욱 개성 있는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신제품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 유통되며 CJ프레시웨이의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개별 구매할 수도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자체 기획해 선보인 체험형 제품은 ‘캐리와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를 포함해, 송편 및 유과 만들기 키트, 소이 미트 만들기 키트 등이다. 연말, 명절 등 이벤트 시즌에 걸맞은 제품을 키트 구성으로 선보이고 교육 콘텐츠를 더해 보다 넓은 차원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어린이집 교사진은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 눈높이로 잘 짜인 커리큘럼과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을 총괄한 아이누리팀의 역량이 인상깊었고, 수업의 완성도만큼이나 교사진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았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의 만들기 키트와 교육 프로그램은 영유아 교육시설에 제공하는 차별화 요소이자 식재료의 최종소비자인 아이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를 늘리고 이를 활용해 독보적인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 유기농, 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최소 1개 이상의 국가기관 인증을 획득한 식재료를 유통한다.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00회 이상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 바 있다. 아이누리 교육은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 키즈 전문 셰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이 주관한다.